[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EXID의 유쾌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평소 섹시하고 강한 이미지가 짙었던 걸그룹 EXID는 이번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내내 EXID는 멤버들끼리 서로 장난을 치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로 치료 중인 멤버 솔지가 함께 촬영했다면 더욱 좋았을 거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EXID로 활동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혜린은 "처음 데뷔했을 무렵엔 자존감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었다. 내가 선택한 직업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일이다 보니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내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보였던 거다. 하지만 우리 팀(EXID) 하고 같이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았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멤버 하나하나가 강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EXID의 '평범한 20대'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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