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가 2017년을 맞이해 화가 하정우의 이름으로 라이징스타 패키지와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하정우는 자신의 본업인 배우는 물론 영화 감독에서부터 화가까지 폭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2010년부터 국내외 100점이 넘는 그림을 선보이며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뷰티업계까지 하정우의 이름을 떨쳐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비포앤애프터바이오의 영 브랜드 라이징스타의 제품명 선정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반에 걸쳐 공을 들이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라이징스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워터뱅뱅 앰플 미스트에는 하정우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일러스트 세라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핑크 귀걸이가 돋보이는 세라는 하정우가 직접 라이징스타라는 브랜드 이름을 듣고 떠올린 영감으로 탄생한 그림이다. 넓고 깊은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자유분방한 10대를 떠올리며 거침없이 그려 내려갔다는 후문.
한편 하정우 작품의 옷을 입고 세상에 빛을 보게 될 라이징스타는 비포앤애프터바이오가 10대와 20대를 타깃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영 브랜드이다. 2017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장 먼저 공개되는 워터 뱅뱅 앰플 미스트의 주인공 세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그림이 담긴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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