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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최진호 "악역 후 사람들이 접근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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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진호가 연기자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악역으로 호평받고 있는 최진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최진호는 인기를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체감은 못 한다. 촬영하느라 아직 바빠서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분들은 욕도 먹고 한다는데, 저한테는 아예 다가오질 않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진호는 "연기를 괜히 했다고 후회한 적이 많았다. 가장 많이 겪는 것중에 하나가 통장 잔고의 압박과 가족들의 반대였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