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유민상이 오늘(6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2017년 먹방 포부를 전했다.
매주 금요일 시청자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오늘(6일) 방송은 '부산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먹방계의 큰 형으로 자리매김한 유민상이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와 함께 새해 먹방 포부를 전해 본 방송을 향한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부산특집'에서는 실향민들 손에서 탄생한 향토 음식 밀면과 보양식의 황태자 장어구이를 집중 소개하며 시청자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민상은 장어를 먹고 근육을 과시하는 듯 포즈를 취하다가 근육이란 1도 없는 '도토리묵살'을 공개하는 반전매력을 선사해 본방사수를 유혹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십끼형'으로 활약하며 대체불가 캐릭터로 입지를 굳혀온 유민상은 오늘(6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밀면의 원조인 부산을 직접 찾아가 촬영 한 것을 꼽았다. 그는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특정 음식의 원조인 지역을 찾아가서 먹으면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부산특집'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먹방은 물론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는 유민상은 2017년 먹방 포부도 함께 전했다. 그는 "내 입에 맛있어야 시청자분들도 맛있게 보신다고 믿는다. 때문에 모든 음식을 내 입에 맞게 응용해서 먹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전해 올 해에도 계속될 그의 특급 먹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에서 펼쳐진 2017년 첫 '유민상표' 먹방을 만날 수 있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오늘(6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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