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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아빠 됐다..오늘(3일)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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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아빠가 됐다.

3일 박용인은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태명은 브룽이이며, 3.15kg으로 태어났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인은 가족들과 멤버,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자신의 SNS에도 "건강하게 낳아줘서 고마워 아들램. 예쁘게 낳아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은주야, 평생 너희 둘에게 희생하며 살게"라는 소감을 남겼다.

박용인은 영국에서 건축학 석사를 마친 재원인 여자친구와 오랜 교제 끝에 지난해 3월 결혼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런 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대구, 인천, 고양, 전주, 부산, 수원 등에서 전국투어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