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트콤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정소민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케이크부터 현수막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30일) 밤 11시 10분 4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파티 준비에 한창인 이광수(조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케이크에 초를 꽂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손으로 정성스레 초를 쥐고 있는 그의 사뭇 진지한 표정과 묘하게 올라가 있는 입 꼬리가 은근한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소중한 애봉아~! 생일 축하해~'라고 인쇄된 현수막이 걸려있어 정소민에 대한 이광수의 애정을 듬뿍 느끼게 하며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소민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침대 밑으로 서둘러 들어가는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정소민의 표정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광수가 야심 차게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는 오늘(30일) 방송될 4회에 담길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조석(이광수 분)은 애봉이(정소민 분)의 생일을 맞아 그의 집으로 향해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때 조석과 애봉이 부모님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그려지며, 웃픈 상황들이 연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이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 드라마로, 온라인 공개보다 하루 앞서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오늘(30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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