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2017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7'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가정용 가구 '리바트', 주방가구 '리바트키친', 유아동 전문가구 '리바트키즈' 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리바트 측은 "창업을 원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리바트의 B2C 가구 브랜드를 한 번에 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창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소비자용 가구 전 제품에 친환경 목재인 'E0' 보드 도입을 핵심으로 한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시작으로 B2C 가구 시장 확대에 나서는 등 '토탈 홈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재고부담을 없애기 위해 모든 제품의 출고 및 배송을 본사 직영으로 운영한다. 오픈 초기 프로모션 비용 지원 등의 인큐베이팅 제도와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권분석을 통한 통합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에 가구업계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입출고 처리속도 개선, 배송시간 단축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에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B2C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