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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클래식 매치 4차전…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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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전통의 라이벌전인 V-클래식 매치 4차전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 구단은 동일한 금액을 부담해 4차전 승리 팀의 연고지역에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 할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만들고자 진행하게 됐다.

또한 양 구단은 V-클래식 매치 케이크 이벤트를 통해 V-클래식 매치 문구와 두 팀의 앰블럼 등이 새겨진 수제 케이크 10개를 이벤트 결과에 따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양팀 치어리더 시구와 합동공연이 준비 돼 있다. 양 구단의 통천 응원과 응원단 리스펙트 세레머니도 준비돼 있다.

양팀 관계자는"V-클래식 매치 4차전에서는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최고의 라이벌 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