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포스트 이성경' 이호정이 순수한 소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재벌가의 철부지 외동딸 '손마리'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이 '쎄씨' 매거진 속 화보를 통해 극중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늦은 밤 시간대에 진행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정 집에 온 듯 편안한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신인 배우의 풋풋함과 배테랑 모델의 여유를 뽐내며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천우희를 롤 모델로 꼽으며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또한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자 깨알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 연기와 모델, 두 분야에서 어떤 역할이든지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호정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쎄씨' 1월호와 쎄씨 모바일(www.ce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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