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정규 1집의 두 가지 콘셉트 단체컷을 공개하며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AOA 공식 티저 사이트(http://fncent.com/AOA)에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의 단체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AOA VS AOA #1'이라는 이름의 티저답게 정규 1집 더블 타이틀 곡인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의 확연히 다른 콘셉트를 부각시켰다.
'익스큐즈 미' 단체컷에서 멤버들은 레트로한 무드의 트렌치 재킷을 입은 채 손가락을 입술에 댄 포즈로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다. '빙빙' 단체컷에서는 각선미를 강조한 블랙 재킷 원피스 차림으로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AOA는 개성 강한 두 가지 단체 이미지를 통해 컴백 후 선보일 두 가지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AOA는 내년 1월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로 컴백하며 더블 타이틀 곡 '익스큐즈미'와 '빙빙'으로 활동한다. 28일에는 또 다른 티저 'AOA VS AOA #2'를 공개한다.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