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이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국내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하이마트, 전자랜드에 이어 대형마트인 이마트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더욱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하이마트, 전자랜드와 동일하게 자이글의 오프라인 매장 전용 모델인 '자이글 심플 레드'와 '자이글 플러스'이다. '자이글 심플 레드'와 '자이글 플러스'는 자이글의 특허 받은 기술로 개발한 상부발열 및 하부복사열 시스템이며, 적외선으로 조리해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어 환기가 어려운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이글 심플 레드'는 기름 빠짐 요리에 좋은 원형 구이팬과 국물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사각팬으로 구성돼 맞벌이 부부나 자취생들에게 좋다. '자이글 플러스'는 구이와 볶음을 동시에 한판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반달형 조리팬 합체 방식을 적용하고 전원선의 길이를 확장 해 거실이나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진출은 홈쇼핑TV 신화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유통망 확대 정책 중 하나"라며, "내년에는 자이글 웰빙 그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