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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70kg 감량 후 폭풍 요요 '현재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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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김수영이 폭풍 요요 현상으로 놀라움을 샀다.

최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통닭 편'에는 김수영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통닭을 맛있게 먹는 팁으로 '아버지 월급날의 통닭'을 꼽으며 아버지 분장을 했다. 그는 "내가 직접 아버지로 변신해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팁 도우미로 나타난 김수영은 "아빠"를 외치며 촬영장에 등장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빠와 아들'에서 부자 연기를 펼쳤던 유민상과 김수영은 다시 한번 찰떡같은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 문세윤에 이어 김민경까지 합세해 '뚜비뚜바'를 외치며 아빠와 아들의 다양한 버전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수영은 지난해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16주 만에 70kg 감량에 성공해 98kg을 유지하던 당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충격을 안겼다. 예전보다 한층 더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난 것.

김수영은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체중이 134kg이라고 밝히며 "'헬스걸' '헬스보이' 중 나만 유일하게 살이 쪘다. 이승윤 이종훈 선배님들한테 정말 죄송하다. 같이 열심히 해서 뺐는데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