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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탐이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연애 단계별 란제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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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크리스마스 핫한 선물을 원한다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남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면서도 센스 넘치는 선물을 고르는데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

이런 남자들을 위해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ETAM)이 니트탑과 슬리퍼, 파자마 세트, 란제리 세트 까지 단계별 연애에 맞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안했다.

▲ 썸녀 저격 포근&따듯 니트 슬리퍼

크리스마스는 연인들, 또 관계를 시작하려는 남녀에게 중요한 시즌이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연인이 되기전에 너무 진도가 나간 선물은 부담을 주기 마련. 그럴 땐 애틋함하면서도 위트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홈웨어 세트는 어떨까.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귀여운 홈웨어 니트 탑과 포근한 슬리퍼가 따듯하면서도 홈웨어 특유의 로맨틱한 감정을 전달하기에 제격이다.

▲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연애 초반, 3피스 파자마

아직 풋풋한 커플들이 란제리 선물이 부끄럽다면 가운-캐미솔-팬츠로 구성 된 3pcs파자마 세트를 추천한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첫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 너무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쓰리피스 파자마는 레이어드 룩으로 연출할 수 있어 4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캐미솔과 팬츠는 피부에 바로 닿는 아이템인만큼 물세탁이 용이한 부드러운 소재를 고를 것. 가운으로는 유행을 타지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나 은은한 톤으로 연출되었다.

▲ 오래된 연인 사이에도 심쿵이 필요해, 란제리 세트

크리스마스를 수차례 맞는 오래된 연인이라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 당신의 연애를 조금 더 아찔하게 만들어 줄 란제리 세트를 추천한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레드 계열 란제리는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수 있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과감한 속옷보다는 우아한 느낌의 버건디나 평소에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컬러를 선택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화이트 나이트 가운을 선택한다면 더욱 센스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