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안보현이 탄탄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안보현이 최근 '쎄씨'와 함께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안보현은 댄디하게 차려 입은 젠틀한 모습부터 운동이 끝난 뒤 야성적인 매력의 남성미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탄탄한 보디라인과 조각 같은 근육을 공개,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피트니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선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열린 격투기 대회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일인데, 제가 가진 재능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승부의 승패에 상관 없이 제가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안보현의 따뜻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복싱을 그만두고 배우 김우빈과 인연이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모델과에 지원해 김우빈과 처음 만났고, 함께 모델 캠프에도 참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선수로서 운동은 그만뒀지만 여전히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최근엔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진구와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농구팀에서 운동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피트니스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한 안보현의 라이브 방송에선 팬들에게 소개하는 복싱의 기본기와 여성 팬들에게 소개하는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안보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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