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EXID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활동 중단에 대해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밝혔다.
솔지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약 먹구 빨리 나을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다들 너무 놀라신 거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해요"라며 "이번 연말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멤버들의 멋진 무대 많이 응원해주세요. 얼른 나아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걱정 끼쳐 미안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자아자자!"라고 힘내는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0일 솔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의 멤버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며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여 정밀 검진을 한 결과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현재 솔지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기로 했다"며 "예정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은 솔지를 제외한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무대 위에 서게 된다"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