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서인국이 오는 12월 28일 디지털 싱글 앨범 출시를 깜짝 발표했다.
서인국은 21일 자정 소셜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렬한 색깔들이 은은하게 퍼져 조화를 이루는 재킷 디자인에 서인국의 이름과 신곡 발표일이 적혀 있다.
짙은 핑크 컬러와 네이비 컬러가 어우러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신곡 발표를 알린 만큼 가수 서인국으로 돌아와 선보일 새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앞서 오는 31일 3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한 서인국이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까지 기습적으로 알리면서 올 연말을 팬들과 함께 훈훈하게 보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OCN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린 '38 사기동대'와 지상파 채널에서도 흥행보증수표로 통한 MBC '쇼핑왕 루이'에서 연달아 활약하며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가수로 컴백해 정리하는 연말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섯 번째 싱글 '너 라는 계절'로 컴백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공백의 무색함을 보여줬기에 아티스트로서 성장이 기대가 되는 이번 신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서인국이 드라마 종영 이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연말 새 소식들을 연달아 전해 팬들에게는 여느 때보다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2016년 마지막 날과 2017년 첫 날의 시작을 팬과 함께할 서인국이 깜짝 선물처럼 신곡까지 안기면서 연말을 풍성하게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며 연말 콘서트는 오는 31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한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