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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현빈, 총만 들었을 뿐인데 섹시함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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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공조' 송중기-강동원 그리고 현빈, 총만 들어도 섹시한 배우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에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현빈이 강렬한 남성미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대위 '유시진' 역으로 성숙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전역에 '태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마스터'에서 희대의 사기범과 배후 세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으로 지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능숙한 총격 액션까지 선보일 강동원은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남자 배우들에 이어 '공조'의 현빈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반전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조'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변신한 현빈은 카체이싱, 와이어 액션, 격투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훈련된 민첩함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북한 최대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쫓는 림철령은 빠르게 달리는 차에 매달린 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사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먼 거리에서도 타겟을 놓치지 않는 철저함으로 액션의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리얼한 액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현빈은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거칠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현빈은 "'림철령'이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이다 보니 장면의 대부분이 격렬한 액션이었다. 모든 액션을 직접 접해보고 싶었고, 리얼하면서도 쾌감이 있는 액션을 완성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양한 액션 씬들을 소화했다"고 전해 영화 속 현빈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총만 들어도 섹시한 북한형사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줄 현빈은 2017년 1월, 대한민국 여심을 정조준하는 반전 매력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2017년 1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