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준기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3일, 4일 이틀간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준기는 '엘르' 1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준기는 어김없이 우수에 젖은 눈빛과 깊이 있는 감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실내외를 오가며 서울의 낮과 밤 풍경 속 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화보에서 이준기는 플라워 프린트 코트, 무통 재킷, 퍼 재킷 등 겨울 스타일링 아이템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준기는 현장의 모든 화보 스태프들과 합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특히 촬영 공간에 따라 각각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듯 몽환적인 느낌부터 스트리트 감성, 시크한 무드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분위기 저격수'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이준기는 폴 앤더슨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특별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과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달의 연인'의 왕소 역으로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이준기는 일본, 대만, 홍콩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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