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레트로-X (Retro-X?) 시리즈를 출시한다.
1988년 처음 탄생한 레트로-X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파타고니아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독특한 양털 모양의 원단과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로 지난 30 여 년 동안 제품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나가고 있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레트로-X시리즈의 한정판 에디션은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그린, 레드, 그레이 등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출시된다.
파타고니아 레트로-X시리즈는 쓰다 버린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되어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의 친환경 철학이 반영되었다. 겉감은 물이 튀어도 쉽게 털리고 옷이 젖을 경우에도 뛰어난 보온력을 유지하며, 안쪽에는 바람을 막는 멤브레인 막이 들어 있어 방풍 기능 또한 뛰어나 한겨울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파타고니아는 이번 시즌 레트로-X 시리즈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시그니처 패치를 증정하는 '레트로-X 홀리데이 시그니처 패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파타고니아의 클래식 아이템인 레트로-X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레트로-X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을 구입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