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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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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강사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단에서 개발한 스포츠안전매뉴얼을 토대로 '안전관리 의식-실무-응급처치법'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관련 사고사례 및 대회운영 준비사항, 경기장 내외 동선관리, 상황별 사고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배웠다.

이어 분임토론에서는 사고 발생 요인이 가장 많은 시점인 이벤트 기간 중 일선에서 움직일 자원봉사자들이 꼭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주지시킨 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앞으로 대회 전까지 전문 강사파견 및 교안제작보급 등 전국단위 192회(교육생 2만3000명) 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