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남궁민이 KBS수목 '김과장'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2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KBS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에 주인공 김성룡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맡은 주인공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감각을 타고나며 현란한 언변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김과장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이다.
전작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로 연속 흥행 신화를 펼치며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남궁민이 차기작 김과장을 통해 흥행3연타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남궁민은 지난 주말 10일 KBS 수원세트에서 첫 촬영을 시작, 현재 한창 촬영에 몰입중이다.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결정지은 KBS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은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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