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광수가 '마음의 소리'와 '안투라지'가 동시간대 방송되는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KBS2 새 시트콤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광수는 "'안투라지'와 '마음의소리' 모두 사전제작된 작품이라 편성이 되기 전까지는 몰랐던 부분이다. 사실 시간이 겹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다. 많은 분들이 그러기 위해 노력해주셨는데 이렇게 됐다. 나는 두 작품 모두 너무 하고싶었고 애정이 많았다. 촬영할 때도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단순 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믹 드라마다. '마음의 소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네이버 TV 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 이후 전체 재생 수 2600만 뷰를 넘어서며 네이버 역대 웹드라마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지상파 버전은 네이버 TV 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새로운 에피소드 10개를 더해 총 20개의 에피소드로 재구성했다. 매주 4개 에피소드가 6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총 5주간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작품은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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