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을 입은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양희종(32)이 복귀까지는 한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양희종은 지난 3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4쿼터 수비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에 무리가 갔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양희종은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 기간을 감안하면, 양희종은 빨라야 1월 중순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 KGC에게는 큰 악재다.
안양=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