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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튼튼병원, SELD·PSLD 워크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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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치료 치료법 SELD(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 워크샵을 매월 개최해왔던 굿닥터튼튼병원이 척추관협착증을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PSLD(경성척추내시경) 시술법도 함께 연수하는 프로그램을 11월 24일, 26일 양일간 성공리에 마쳤다.

SELD(미니레이저 디스크 시술)란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 효과를 극대화한 치료법으로 절개 없이 디스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통증 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뒤 직경 3mm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가 장착된 특수관을 넣어 탈출된 디스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PSLD(경성척추내시경)는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는 시술로 6mm의 최소 절개와 국소마취로 시술하여 시술 후 다음날 퇴원 가능하며, 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면서 시술하고 정상 척추 구조물을 유지하며 협착 병변이 있는 최소 부위만 치료하므로 근육의 손상이 없어 시술 후 바로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시술이다.

굿닥터튼튼병원의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법은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어, 해외 척추전문의들의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는 인도 전문의 Saidileep Viswanadha씨가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SELD, PSLD, PELD 등 다양한 척추시술법에 대해 연수를 받았다. 그는 인도 척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교류하며 이 시술법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굿닥터튼튼병원의 임강택 원장은 12월에는 말레이지아와 두바이로의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임 원장은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간의 꾸준한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척추 치료법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다 보면 환자들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의료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의료진들 치료법에 대한 아이디어는 해외 의료진들이 생각지 못한 것들이 많다. 아이디어를 모아 연구, 개발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의료술은 세계 최강의 의료기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연구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