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아이유가 임슬옹의 첫 단독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7일 "임슬옹의 첫 단독 콘서트 'THE MOMENT OF SEULONG 1st Concert'에 조권-정진운에 이어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조권-정진운과의 '2AM 하모니'를 예고했던 임슬옹의 이번 콘서트에 아이유까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면서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임슬옹과 아이유는 지난 2010년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달달 러브송 '잔소리'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래간만에 다시 한 번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더스 HQ로 새 둥지를 틀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 행보에 나선 임슬옹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이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특별한 무대들로 가득 채운다는 포부다.
임슬옹은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복면매거진 2580으로 등장,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로 전원 기립을 유도하며 마성의 미성을 증명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