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진영의 '나쁜파티'가 2016년 연말도 달군다.
박진영의 브랜드 콘서트인 '나쁜파티'가 2016년 12월 23일과 24일, 12월 30일과 31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Bar인 스튜디오J에서 '나쁜 Bar 파티'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Bar라는 장소가 설명하듯 이번 공연은 박진영과 관객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Bar에서 진행되는 박진영의 공연이자 올 연말을 보내는 파티인 셈. 또 기존 '나쁜파티' 공연들처럼 19금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전에는 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진영 측은 "이번 나쁜 'Bar' 파티엔 색다른 선곡들과 무대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기존 나쁜파티와는 또 다른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이 2007년부터 선보이는 나쁜파티는 박진영 표 브랜드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핫 이슈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2008년 '올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 2010년 'The Dancer', 2012년 '나쁜 재즈바', 2013년 'HALFTIME SHOW', 2015년 '나쁜파티 STRIP' 등 뛰어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매회 박진영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나쁜 'Bar' 파티 역시 기존 명성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색깔의 나쁜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