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MC몽이 연말 콘서트 'UFO'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3일, 4일 MC몽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UFO'를 개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콘서트 'UFO'는 화려한 깜짝 게스트의 등장과 퍼포먼스는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여 공연을 찾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열린 콘서트에서 MC몽은 히트곡 '너에게 쓰는 편지', 'I love oh thank you'를 선보였다. 특히, 정규 7집 타이틀 곡 '널 너무 사랑해서' 무대는 에이핑크 정은지의 깜짝 등장으로 관객석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케이윌,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 래퍼 후니훈, 싱어송라이터 이바다와 함께 다양한 무대와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4일 공연에서는 가수 린과 '레전드급'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냈으며, 터보와 마이티 마우스의 깜짝 등장으로 콘서트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양일간 개최된 콘서트에서 MC몽은 찾아온 관객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MC몽은 오는 17일, 18일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치며 이어 24, 25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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