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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메이크어위시와 손잡고 자선바자회 '위시랜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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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8일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과 함께 자선바자회 "위시랜드"를 개최한다.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팀버랜드가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인 "서버팔루자(SERV-A-PALOOZA)"에서 시작되었다. 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가죽 스와치를 재활용하여 가죽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공장으로부터 자투리 원단을 수급받은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와 함께 가죽공예 제품을 직접 만드는 가죽공예 클래스를 열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활동을 실천하고, 이 제품의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바자회를 기획하였다. 총 65명이 참여하여 285시간을 할애하여 만든 파우치, 명함지갑, 여권케이스 등의 가죽공예 제품들과 팀버랜드 샘플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해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루어줄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팀버랜드 뿐 아니라 뜻 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한 수공예 제품과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는 약 20여명의 셀러들 (디아벨, 빌라네이쳐, 아드망, 하나조, 허그플러스, 머쉬룸세라믹, 히히하, 홀씨, 리브리스피아네, 스베다, 허니밤, 제이키친, 더화원, 쓰리고카페, 담장옆에국화꽃, 약스튜디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모든 셀러들은 이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유로이 기부하게 되며, 팀버랜드와 함께 바자회를 기획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럭키백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 품목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팀버랜드에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였다. 갖고 싶은 팀버랜드 제품과 소원을 배포된 옐로부츠 엽서에 적어 팀버랜드 매장 밖 트리에 매달아두면 당일 추첨을 통해 희망하는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30까지 진행되며, 오후 7:30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우리의 사명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브랜드 미션에 따라 매년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팀버랜드가 이번에는 좀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이니 연말을 맞이하여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친구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