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의 금의환향 길거리 팬사인회가 포착됐다. 이시언이 고향 부산을 찾은 가운데, 이시언의 인기에 덩달아 어깨 힘이 잔뜩 들어간 아버지가 길거리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고향에 금의환향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시언은 오랜만에 부산에 방문해 가족과 재회할 예정. 부산에 도착한 그는 자신을 알아본 택시기사에게 "아저씨 저 별로 유명한 사람 아니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혼자 흐뭇해했다.
공개된 스틸 속 아버지와 재회한 이시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언은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아버지와 달리 충격과 당혹감이 역력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스틸은 이시언의 인기에 어깨가 승천한 아버지가 자신의 회사로 지인들을 불러 길거리 사인회를 개최해 그를 당황시킨 모습이 담긴 것이다.
또한 이어진 스틸 속 이시언이 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폭풍사인을 하고 있어, 그의 아버지표 길거리 사인회가 얼마나 성대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한자리에 모인 이시언이 어머니의 '이종석 바라기' 모습에 서운함을 표출하는가 하면, 이시언의 아버지가 100% 리얼한 입담과 거침없는 행동들을 연이어 펼친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이시언의 아버지표 길거리 팬미팅 현장은 얼마나 성대했을지, 이시언의 금의환향 '부산행'은 오늘(2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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