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배우로 연예 활동 2막을 준비한다.
지앤지프로덕션은 1일 오승아와 고심 끝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승아는 레인보우 출신 중 가장 먼저 활동 방향을 정하고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예고했다. 지앤지프로덕션은 "오승아는 레인보우를 통해 다재 다능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오승아의 재능을 더욱 발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아는 레인보우로 가수 활동은 물론 MBC '왔다 장보리', KBS '사랑과 전쟁', 웹드라마 '88번지', 뮤지컬 '그리스' 등을 통해 연기도 선보였다. 또 tvN '더 로맨틱&아이돌', K STAR '순발력', '스페셜 디데이' MC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배우로써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승아가 전속 계약을 맺은 지앤지프로덕션에는 차화연, 심형탁, 한고은, 서도영, 도희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