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3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제1기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명예기자 16명은 지난 6개월 동안 스포츠 현장 취재, 조별 미션 활동, 홍보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한체육회 SNS와 블로그를 통해 '스포츠7330'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섰다. 전국 곳곳의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스포츠 전도사로서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개월 이상 꾸준히 취재 활동 및 교육 이수를 한 15명의 명예기자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활동 실적이 뛰어난 5명의 우수 명예기자는 대한체육회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최우수 명예기자로 선정된 김지우씨(21·서강대 경제학과)는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스포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특히 대한체육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고 했다.
대한체육회는 내년에도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현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