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현장토크쇼 택시'에 개그맨 박수홍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발산한다.
2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택시'는 '갱춘기 신드롬' 특집으로, 갱년기의 나이지만 사춘기 청소년 같은 열정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수홍이 탑승한다.
박수홍은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만나자마자 "엉덩이에 타투를 했는데 보여 드릴까요"라며 돌발 행동을 하는 가하면, 클럽에서 만난 이상형들, 열정적으로 춤을 춘 나머지 무릎이 안 좋아진 사연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도 몰랐던 깜짝 손님들이 등장해 입담을 뽐낸다. 이들은 박수홍의 신인 개그맨 시절은 물론 박수홍을 향한 짝사랑 일화까지 털어놓아 눈길을 모을 예정. 이 과정에서 박수홍과 절친인 남희석, 유재석의 짠내나는 과거는 물론 20년 이상 오랜 우정을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박수홍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고, 비혼식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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