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지현이 '자기관리의 신' 1위에 올랐다.
28일 저녁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자기관리 끝판왕'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관리의 신'은 전지현이었다. 10년 전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함없는 미모와 S라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전지현. 그는 헬스 트레이닝과 요가로 철저하게 몸매 관리를 하고 있으며, 피부를 위해 물을 수시로 섭취한다고. 또 잠들기 직전 반신욕과 명상도 꼭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을 무렵,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역에 캐스팅되면서 혹독한 수영 훈련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고 전해졌다.
2위는 우아함의 대명사 김희애가 차지했다. 세월을 역행하는 김희애의 특급 자기관리법은 하루도 빠짐 없는 운동과 수시로 몸무게를 체크하며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또한 식사 및 간식으로 견과류를 수시로 챙겨먹고, 1일 1팩과 셀프 마사지를 하면서 12년 내내 49kg 유지와 자체발광 물광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여기에 뛰어난 재테크 실력을 자랑해 '재력'까지 갖춘 스타다.
이어 '미의 지존' 김혜수는 3위에 올랐다. 20여 년간 줄곧 MC를 맡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김혜수는 매년 변함없는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김혜수는 몸매 관리를 위해 특별하게 하는 운동은 없지만, 패스트푸드와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면서 철저한 식습관으로 몸매를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꿀피부를 위해 아무리 피곤해도 이중 세안까지 하는 꼼꼼한 습관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다.
4위는 '갓진웅' 조진웅이이었다. 2004년 '우리 형' 출연 당시 124kg을 기록한 조진웅은 또 다른 작품에서는 30kg을 감량해 주목받았다. 게다가 꾸준하게 몸매 관리를 하던 조진웅은 '아가씨'에서는 추가로 18kg을 감량, '비주얼 포텐'을 터뜨리며 현재 치명적인 슈트핏을 자랑하는 '아재파탈'로 사랑받고 있다.
'최강 동안' 이정현은 5위에 올랐다. 20년간 변함없는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정현은 탄수화물과 과식을 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필라테스와 조깅을 병행하고, 1일 1팩 실행하며 동안 미모를 가꾸는 것으로 알려졌다.
6위는 '국내 1호 슈퍼모델' 이소라가 차지했다. 이소라는 48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178cm에 56kg 명품 몸매를 유지 중이다. 이 같은 몸매를 위해 이소라는 식단 관리는 물론, 필라테스를 10년 이상 꾸준히 하며 철저한 자기관리 중이라고 알려졌다.
7위에는 '국민 MC' 유재석이 올랐다. 데뷔 초 친근한 몸매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변신한 유재석은 과거 김용만을 따라 헬스장에 등록한 이후 운동의 매력에 빠져 매일 두 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독한 식단 관리까지 병행하며 몸매 관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8위는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S라인 몸매를 자랑하는 김성령이 차지했다. 두 아들을 낳은 후에도 김성령은 변함없는 명품 몸매를 가꿔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특히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김성령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슈퍼 푸드를 챙겨 먹고,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한다고. 또 몸매 유지를 위해 필라테스와 요가 퍼스널 트레이닝 운동을 섭렵, 집에서는 오일 마사지까지 꼼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위에 오른 공유는 동료 연예인들도 인정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 특히 공유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10년 전보다 더 훌륭한 몸매를 완성 '몸매 깡패'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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