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인 서인국이 처음으로 랩을 선보인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내달 초 공개되는 래퍼 더블케이의 신곡에 도끼, 제시와 함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그간 드라마 활동에 집중해온 가수 서인국의 데뷔 후 첫 피처링이다.
주목할 건 서인국이 처음으로 랩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소프트한 음색으로 발라드, 알앤비 장르를 고루 들려주던 서인국의 래핑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더블케이의 신곡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평소 더블케이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온 서인국은 최근 MBC '쇼핑왕 루이' 종영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임에도 불구, 절친 더블케이를 위해 피처링 제안에 선뜻 응했다. 서인국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한 서인국은 그간 '사랑비' '응답하라 1997' '38사기동대' '쇼핑왕루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시키며 배우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