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물리치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하나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6대61로 승리, 1라운드 패배 아픔을 씻었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강이슬이 24득점을 쓸어담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 종전 기록은 20점이었다. 강이슬과 함께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이 14득점을 해주며 뒤를 받쳤다.
KDB생명은 외국인 에이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