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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쇼' 티아라 지연 "바빠도 이동건과 항상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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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티아라 지연이 이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전해 화제다.

25일 낮 12시 20분, SBS러브 FM'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최근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하고 '띠아모(TIAMO)'로 활발히 활동하는 티아라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DJ 양세형과 윤형빈은 이동건과 공개 열애 중인 '지연'에 대한 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지연에게 "남자친구와 서로 바쁠 텐데, 서로에게 응원하는 방법은 뭐냐?"고 물었다.

질문을 전달하며 DJ양세형은 "지연 씨도 알겠지만 제가 이동건 씨와 사석 술자리에서 몇 번 뵌 적이 있다."며 "'내가 여자라면 이동건을 만나겠다' 할 정도로 매너가 좋은 데다가 귀족적인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지연은 이동건에 대해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활동 열심히 재미 있게 하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저도 컴백하고 오빠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쁘다 보니 최근에 자주 보지는 못했다. 그래도 서로 응원하고 있다. 문자나 전화는 항상 한다."고 다정함을 과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은정에게 "어렸을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언제 데뷔했나?"고 물었다. 은정이 "말하면 안될 것 같다."며 대답을 못하자, 양세형은 "혹시 데뷔한지 40년 아니냐?"며 "좀 있으면 환갑이다."고 장난을 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은정은 "1995년에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벌써 20년 전이다."라며 수줍게 웃으며 답했다.

또한 효민은 여성미 돋는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보람은 "효민이가 의외로 요리를 잘한다. 가끔 집에서 밥해줄 때 너무 맛있어서 놀란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있던 소연도 "효민이가 아버지한테 요리 실력을 닮은 것 같다. 효민이네 아버지가 진정한 요리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효민은 "지금도 아버지가 늘 아침을 해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다"고 답했다.

티아라는 지난 9일, 1년 3개월 만에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또한 타이틀 곡 '띠아모(TIAMO)'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103.5 MHz SBS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는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다시 청취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