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이름만 들어도 '즉시' 기대되는 조합,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뭉친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민호 감독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내부자들'에 이어 '마약왕'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알려져있으며 '1970년대 '마약왕 이야기''라는 것이 현재까지 들려온 시놉시스다. 한줄에 불과하지만 전작과 '송강호'라는 이름과 함께 충분히 기대가 모인다. 현재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며 다른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도 진행 중이다.
한편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707만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썼다. 영화의 흥행 외에도 이 사회 어두운 현실을 꼬집은 감독의 시선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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