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MAMA에서 특별한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오는 12월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가수들의 무대가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MAMA에서는 미국의 힙합, R&B 프로듀서 겸 가수인 팀발랜드와 에릭남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제작진과 두 사람은 현재 콜라보 무대를 위해 최종적 의견을 조율중이다. 최종적 팀발랜드는 지난 5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특별 심사위원을 맡으며 Mnet과의 인연을 맺었다.
한편 1차로 공개된 라인업에 포함된 엑소와 방탄소년단, 2차 라인업에 포함된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까지 신·구가 조화된 성대한 축제의 장을 예고했다.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2월 2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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