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이 대만을 잡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벌어진 대만과의 2016년 18세이하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 결정전에서 66대63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3위로 대회를 마쳤고,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9일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41대6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에선 중국이 일본을 78대47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주연이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박지현이 2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주장이자 기둥 박지수는 경기 막판 투입, 짧은 시간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