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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016MMA' 휩쓸었다…대상 포함 5관왕(ft.젝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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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엑소가 '2016 MMA'를 휩쓸었다.

1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 2016 MMA)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엑소부터 트와이스, 여자친구까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2016 MMA 톱10에는 엑소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코, 비와이, 레드벨벳, 트와이스, 마마무,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태연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엑소는 대상 중 하나인 아티스트상을 수상, 총 5관왕을 기록하며 '2016 MMA'를 휩쓸었다. 엑소는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올해 가수 톱10과 카카오 핫스타상, 남자 댄스부분상,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대상인 베스트송상은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이 받았으며, 올해의 앨범상은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또한 지코는 랩·힙합 부분에 이어 핫 트렌드상, 톱10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어 여자친구는 톱10에 이어 여자 댄스부분을, 레드벨벳 역시 톱10에 이어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인디부문에는 볼빨간 사춘기가 받았으며, 신인상은 블랙핑크에게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젝스키스는 명예의 전당(홀 오브 페임)을 수상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젝스키스는 '컴백'과 신곡 '세단어', '커플'의 무대를 꾸미며 고척스카이돔을 노란 물결로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는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 명단

▲ TOP10 : 엑소, 방탄소년단, 지코, 비와이, 레드벨벳, 트와이스, 마마무,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태연

▲ 베스트송상 : 트와이스 '치얼업(CHEER UP)'

▲ 올해의 앨범상 : 방탄소년단

▲ 아티스트상 : 엑소

▲ 네티즌 인기상 : 엑소

▲ 신인상 : 블랙핑크

▲ 베스트 트로트상 : 홍진영

▲ MBC 뮤직스타상: 세븐틴

▲ 카카오 핫스타상 : 엑소

▲ 남녀 댄스상 : 엑소, 여자친구

▲ 핫 트렌드상 : 지코

▲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 젝스키스

▲ 포크/블루스 부문 : 10CM

▲ 랩/힙합 부문 : 지코

▲ 발라드 부문 : 임창정, 정은지

▲ 인디 부문 : 볼빨간사춘기

▲ OST 부문 : 윤미래

▲ 뮤직비디오상 : 레드벨벳

▲ 텐센스·QQ뮤직 아시아스타상 :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