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혼자산다' 조우종이 소속사 선배 AOA와 만났다.
1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에는 전 아나운서 조우종이 출연했다.
이날 소속사를 찾은 같은 소속사인 AOA의 연습실을 찾았다. 몰래 연습실에 들어가 구석에 앉아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조우종은 삼촌팬에 빙의했다.
조우종은 연습을 끝낸 AOA 멤버들에게 "선배님들 아니냐. 잘 부탁드린다"며 90도로 배꼽 인사를 했다.
초아는 어색해하는 조우종에게 "왜 이렇게 어색해하냐. 허리 좀 펴라"라며 안쓰러워했다. 또 지민은 "쉬는 날은 편히 쉬셔도 된다"며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매니저와 연예인이 처음 만나는 자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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