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서울경마의 에이스 팀을 선발하는 '최강팀 선발전' 본선경기가 치러졌다. 한국 경마사상 처음으로 벌어지는 이번 '최강팀 선발전'엔 명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총 51개 팀이 참여해 예선부터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였다.
본선에 오른 30개 팀들은 총 5번의 경주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합산된 수득상금의 순위를 통해 상위 13개 팀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만 5600만원의 상금을 거둬들여 1순위로 결승에 진출한 49조 마방의 지용철 조교사 외 12명의 조교사들은 결선 경기에 모든 것을 쏟겠다는 마음으로 결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11일(일) 열릴 결선 경기에서 10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최강팀' 타이틀을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 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