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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안덕수 감독 "박지수 가세, 3라운드 다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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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가세하면 공수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졌지만 다시 준비하겠다."

패장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박지수가 곧 팀에 복귀한다. 오늘 우리은행에 약 20점도 밀렸다. 박지수가 오면 7~8점 정도는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또 수비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우리은행과는 3라운드에서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산 우리은행과의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농구 2라운드 첫 경기에서 48대67로 완패했다. KB스타즈는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골밑에서 밀렸다.

KB스타즈는 강아정이 17득점 7리바운드, 피어슨이 11득점 4리바운드, 바샤라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