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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해리 케인, 다른 훈련 진행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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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다른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대행이 해리 케인(23·토트넘)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

영국 매체 BBC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대행은 해리 케인을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은 9월 1일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맞대결에서 발목을 다쳐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에 몰두한 해리 케인은 최근 복귀를 선언했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대행 역시 해리 케인을 스코틀랜드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에 선발했다. 그러나 상태가 온전치 않다고 판단, 결국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해리 케인은 오는 16일 열리는 스페인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대행은 "우리가 해야 할 경기에는 해리 케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