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H-MARKETING MASTER CLASS)'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활동 기간 동안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한 '현대자동차 미래 마케팅 전략'에 대한 팀별 과제 발표, 우수 팀과 우수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됐다.
2014년 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는 대학생들의 자동차 산업 마케팅 실무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수료한 3기 참가자 60명을 포함 현재까지 총24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 최우수팀에게 해외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H-마케팅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글로벌 자동차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