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곽동연이 생애 첫 해외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곽동연은 지난 9일 홍콩 랜드마크노스(Landmark North) 쇼핑몰 크리스마스 개막식에 참여,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관련한 인터뷰와 함께 미니 팬미팅과 팬사인회로 홍콩 팬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곽동연을 보기 위해 30여개의 언론사와 4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곽동연이 광동어로 인사하고 팬들을 바라보고 웃거나, 게임 벌칙을 실행할 때 뜨겁게 환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동연도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데 이어, 찾아 온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럽고 다정한 팬 서비스를 발휘해 팬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곽동연은 최근 이원태 감독의 영화 '대장 김창수'에 합류,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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