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 '이데아'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지난 1년 간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인 '격파전', 신규 아이템 '초월권', 신규 테마 던전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격파전'은 자신보다 높은 랭킹의 캐릭터와 대결해 제한 시간 내 승리할 경우 상대의 랭킹을 차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한시간 2분간 단판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하루에 3번 도전이 가능하며, 승패 및 순위에 따라 매일 골드와 루비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초월권'은 초월 진행 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존에 동일한 장비만 재료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에 더해 아이템으로도 장비 초월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장비 강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일반 및 황금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 테마 던전을 새롭게 열고, 소지품 수량 제한 확장, 추천인 보상 상향 등 이용자 중심의 개선 업데이트가 함께 이뤄졌다.
넷마블은 1주년을 기념해 접속만 해도 초월권, 이데아 장비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이데아' 1주년을 주제로 팬아트를 그려 공식카페에 올린 이용자에게 사파이어(게임재화)를 선물하는 '축전 이벤트', 최대 사파이어 730개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넷마블 오병진 본부장은 "업데이트와 더불어 지난 1년간 '이데아'의 총 플레이 시간, 파티 플레이 횟수, 최고 인기 장비, 가장 많이 완료한 스테이지 등 이용자가 남긴 다양한 게임 내 기록들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며,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겨준 모든 이용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항상 발전하는 '이데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이 지난해 11월 6일 출시한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 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스케일의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