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홍기와 한보름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 인정했다.
9일 이홍기의 소속사 FNC 측은 "2년전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홍기와 한보름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최근 함께 볼링을 치며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키이스트 역시 "최근에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에는 친구 사이였으나 최근 지인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볼링'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사랑을 키웠으며 한보름은 지난달 30일, 프로 볼러에 도전한 이홍기를 응원하고자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6집 앨범 'Where's the truth?'를 발매, 타이틀곡 'Take Me Now'로 활동했다.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 '모던파머' '다 잘될 거야' 등에 출연했다. 현재 sky drama에서 방송중인 뷰티 프로그램 '뷰티sky'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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