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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냉부해' 손연재, 셰프삼촌 사로잡은 '마성의 국민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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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민요정' 손연재가 마성의 매력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손연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셰프들은 게스트로 손연재가 등장하자 환호하며 삼촌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손연재가 '리우 올림픽' 5대 미녀에 뽑힌 사실을 언급하며 그녀의 미모를 극찬했다. 손연재의 옆자리에 앉은 최현석 셰프는 "요리사를 하길 정말 잘했다"며 손연재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샘킴 셰프가 대기실에서 손연재의 출연 사실을 듣고는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손연재는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귀여운 외모에 애교넘치는 눈웃음을 소유한 손연재는 이날 셰프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연신 미소를 지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발까지 동동거리는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리액션을 선보여 셰프들의 삼촌 미소를 유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가 셰프들에게 제시한 미션은 '손연재배 양식선수권 대회'와 '손연재배 디저트선수권 대회'였다.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보내는 훈련기간에도 '냉장고를 부탁해'를 챙겨보는 열혈 팬이다. 관리에 힘써야 하는 시즌 중에는 '쿡방'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며 식욕을 억제한다"면서 "오늘만큼은 스트레스 안 받고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다"며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셰프들을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 미카엘 셰프와 김풍 작가는 손연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각각 채소요리, 브루스케타, 머랭, 동유럽 스타일 파이 등의 음식을 만들었다. 손연재는 모든 셰프들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 요정'으로 변신했다. 이를 본 셰프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