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동대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합해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맡는다.
새로운 동대문 전시장은 연면적 3874㎡(1172평) 규모의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됐다. 1층과 2층의 전시 공간에는 재규어 6대, 랜드로버 7대가 전시되며, 고객 차량 인도를 위한 프리미엄 핸드오버(Hand-Over) 존을 마련했다. 약 60대의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더했다.
지하 1층 워크샵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0대의 워크베이를 구축해 월 최대 75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해졌다. 서비스 대기 감소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정비사 숙련도 향상 등 지속적인 개선과 점검 과정이 계획돼 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객 제일주의 원칙에 입각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마련했다. 대기 고객을 배려해 개인 마사지룸 2곳, 고객 라운지, PC룸 등을 조성했으며, 입고 차량에 대한 픽업 & 딜리버리(Pick-up & Delivery)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선진모터스는 다양한 고객프로모션 이벤트와 함께 동대문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연계한 고객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는 고객제일주의 실천을 위해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동대문 전시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 주요도시에 21개의 전시장, 22개의 서비스센터, 7개의 APO 인증중고차 전시장, 1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